가나안 땅에는 일찍부터 노아의 후손인 가나안 족속들이 살고 있었다. 성경에는 헷, 기르가스, 아모리, 가나안, 브리스, 히위, 여부스 등 일곱 족속의 원주민이 다(신 7:1). 또 북쪽에는 페니키아(베니게), 지중해안을 따라 남쪽에는 갑돌(그레데) 섬에서 이주한 블레셋 족속이 살고 있었다. 가나안의 원주민 토착민 1. 헷족속 고대사에서 히타이트 민족을 가리킨다. 이들은 터키의 핫투사스(오늘날 '보가즈코이')를 수도로 하여 왕국을 세웠다. B.C.1200년경에는 북시리아로 밀려나 하맛과 알렙포 등지에 소공국을 이루며 살았고, 일부는 일찍부터 팔레스타인에도 모여 살았다. 가나안에 이주한 아브라함은 헷족속에게 박벨라 굴를 매입하였고, 에서는 헷 족속 여자 둘을 아내로 얻어 이삭과 리브가를 근심하게 하였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