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로는 '요벨의 해'란 뜻입니다. 여기서 요벨은 숫양의 뿔을 의미하는데, 요벨의 해란 곧 숫양의 뿔을 불며 해방을 선포하는 해를 가리킵니다. 희년은 이스라엘에서 일곱 번째 안식년이 지난 다음 해, 곧 50년째 되는 해를 가리킵니다(레 25:8-12). 희년(Year of Jubilee) 희년이 되면 속죄일(유대력 7월 10일)에 숫양 뿔로 된 나팔을 불면서 희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날은 민간력으로 정월(1월) 10일로서 희년은 이때부터 시작하여 다음 해 속죄일까지 만 1년 동안 지켜졌다. 희년은 안식년의 연장선에서 이해되어씩 때문에 안식년의 모든 규례가 그대로 지켜졌습니다. 1. 종들에게 자유를 선포하였다. 2. 채무자의 빚을 탕감해 주었다. 3.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간 토지나 가옥은 원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