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말씀연재/요한복음(JOHN)

[하루말씀] 요한복음 5장 33~47절 (JOHN 5:33-47)

매일같은하루 2023. 1. 4. 07:30
반응형

예수님의 심판이 의롭다는 것을 증명하십니다. 그 이유는 19절에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듯이” 생명을  베푸시고 심판을 행하시는 일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 의롭다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5장 33~47절)

 

요한복음5장강해

 

요한복음 5장 33~47절 (JOHN 5:33-47)

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였느니라  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언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35 요한은 켜서 비추이는 등불이라 너희가 한때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내가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이요  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41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 (31-32) 예수님께서는 자기에 대한 증거가 참임을 말씀하십니다.

인간이 자기 스스로에 내 말이 맞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그 말을 쉽게 믿을 수는 없지만 두세사람의 증인만 있으면 진실함을 주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신 19:1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모든 악에 관하여 또한 모든 죄에 관하여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또는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을 증거 하는 이가 있습니다. 그는 세례요한입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향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라고 증언했으며 ‘하나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습니다. 그러나 34절에, 예수님은 사람에게서 증언을 취하지 아니한다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은 자기 안에 이미 그 증거를 가지고 계시며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께서 증언하시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세례요한의 말을 듣고, 듣는 자들 가운데에 특별히 귀를 열고 들으려고 하는 자 가운데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 (35) 예수님은 세례요한을 ‘켜서 비추는 등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예수님은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써 절대로 꺼지지 않지만 켜서 비추는 등불은 언젠가는 꺼진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영원히 비추이는 빛이시지만, 세례요한은 잠시 타다가 꺼질 일시적인 등불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일시적인 등불에 현혹돼서 바라봤지만 이제 예수님에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다 말씀합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행하실 사역을 통해서입니다. 공생애 기간에 행하시며 약하고 부족한 사람을 일으키시고 죄를 사해주시는 능력가운데서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증거는 친히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성경에서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말씀속에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38절에,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그 말씀이 그들 속에 있지 않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유대인들은 '영생'을 얻고자 어려서부터 말씀을 읽고 말씀을 암기했으며, 자세히 연구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영생을 얻고자 성경을 보지만 정작 영생을 주시는 말씀. 그 자체이신 예수님은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에도 이런 죄를 짓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말씀 공부에 열심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말씀 자체이신 예수님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사랑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성경의 본질적인 기능은 생명의 원천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이끄시는 것이지 성경묵상 자체가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율법의 기능은 예수님을 믿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산다고 자부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 속에 하나님 사랑도 없고,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자신들의 영광을 위해서만 살아간다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 하나님의 영광이신 예수님을 거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유대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것을 목숨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모세의 계명을 믿지 않았다고 지적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정말 율법을 믿고 지키고자 했다면 율법이 인도하는 대로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어야 했기 때문입니다(갈 3:23-24)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이처럼 율법의 기능은 예수님을 믿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예수님 앞으로 인도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씀을 온전히 듣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면 예수님 믿는 것 때문에 큰 은혜를 얻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말씀가운데 계속해서 선지자를 통해서 보내어주실 메시아를 증언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동안에 행하신 놀라운 기적과 이적을 통해서  예수님이 과연 누구신지 알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참 하나님으로 믿으며 살지 못한 이유는 말씀을 '듣는 것'으로만 만족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들음으로만 만족하면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매일같이 체험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건강을 위해서 우리에게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듯이, 우리의 영혼을 위해서도 건강검진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더욱 가까이 하며, 악한마귀 틈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요한3서 1장 2절)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하나님은 우리의 영육이 강건하기를 원하십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영혼이 강건할 때 모든 것이 잘 되고 강건하며 평안하게 됨을 믿으시고 우리의 신앙상태를 매일 같이 점검하길 소망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믿으시고 하나님의 소망가운데 사는 우리가 되길  축원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