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말씀연재/요한복음(JOHN)

[하루말씀] 요한복음 17장 20~26절 (JOHN 17:20-26)

매일같은하루 2023. 2. 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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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사랑하시지만 세상가운데 있는 제자들이 증오와 박해와 핍박을 피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기를 위함이니이다"(15) 오늘 요한복음 17장  20~26절 말씀으로 이어갑니다.

 

예수님께서 지켜주시길 바라는 것은 우리의 육신이 아니라 악한 마귀에 빠지지 않게 우리의 영혼을 보호해 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요한3서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우리의 영혼이 강건할 때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짐을 믿어야 합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17절에,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말씀합니다. 성도를 거룩하게 하는 것은 진리,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가는 성도들에게 필요한 길은 오직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거룩을 지키는 생활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사명을 감당하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것처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신 이유는 거룩을 지키며 곧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JOHN17
요한복음17장강해

요한복음 17장 20~26절 (개역개정)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하루말씀]

20절에 보니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라 기도하십니다” 20절부터의 기도는 이미 믿은 제자들뿐만 아니라 제자들이 전도할 제자들 미래의 성도들을 위한 기도를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를 믿는 사람들”은 잠깐 믿다가 떠나는 사람이 아니라 계속해서 끝까지 주님을 믿을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기도원칙은 세가지입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하시고, 자기가 가까운 사람들위해 기도하시고, 자기의 사역에 영향을 받을 사람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의 기도원칙을 본받고 내 자신을 위해, 가까운 사람을 위해 그리고 내 믿음을 통해 영향받을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특별히 21절에는 예수님의 세 가지 간구가 들어있습니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첫 번째는,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가 다 하나가 되소서,  두 번째는 저희가 또한 우리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소서 그리고 마지막은,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라는 기도입니다. 

 

결국 이 세가지 간구는 공통적으로 하나님 안에서 믿음으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간구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하나이듯이, 주님을 믿는 교회와 교단과 교파와 교인들이 한 목적 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교파와 교단과 교회와 교인들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진리를 믿지만 서로다른 생각으로 자기의 유익을 따질 뿐입니다.그래서 하나님의 뜻과 목적안에서 하나가 되지 못한 교회는 부서져 멸망할 뿐입니다.  두 번째 간구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 곧. 한 지체가 되길 바라셨습니다. 포도나무에 갈라진 나뭇가지라 해도 결국 나무에 붙어있으면 한 가지입니다.이것처럼 예수님은 교회안에서, 서로를 돌보면 함께 건강해질 수 있다 말씀합니다. (고전 12:26-27)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그리고 마지막 간구는, “세상으로 믿게 하옵소서”라는 기도입니다. 이것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계속되게 하옵소서라는 기도입니다. (요 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래서 주님을 믿지 못하고 있는 세상 사람들을 잊지 마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믿게 하옵소서 라는 기도입니다.

 

22절, "그러므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제자들)에게 주었사오니" 제자들이 받은 사명 곧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잘 전하게 해주소서 라고 또한 기도하십니다. 특별히 이것은 우리에게도 해당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바로 알고 믿는 사람들을 쓰임 받게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26절에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어떤 분이신지 알고 예수 그 이름의 능력으로 행할 때에 우리 안에서 함께 역사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으로 살아가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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