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말씀연재/사사기(JUDGES), 룻기(RUTH)

[하루말씀] 사사기 2장 6~15절 (JUDGE 2:6-15)

매일같은하루 2023. 1.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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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지파의 당당한 승리로 시작한 지파별 정복전쟁은 자기들의 유익과 만족을 위한 정복으로 끝나고 있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방법대로가 아닌 자기 땅에서 더불어 함께 살며 그들에게 노역을 시킨 대가는 모든 전쟁이 실패로 돌아가는 결과를 맞이합니다. (사사기 2장 6~15절)

 

JUDGE2:6-15
사사기2장강해

 

사사기 2장 6~15절 (JUDGE 2:6-15)

6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7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15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특별히 가나안민족과 더불어 산 죄는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무너뜨렸던 성읍을 다시 세우기도 하고 단지파는 아모리족속을 노예로 삼으려다가 오히려 땅을 빼앗긴 일들이 생긴 것입니다.

 

# 그들은 분명히 이러한 방식의 가나안 정착을 성공적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거주할 땅을 갖게 되었고, 많은 원주민을 노예로 부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삶은 하나님이 주신 전쟁의 능력이 아닙니다. 이것은 그저 자기들의 삶의 유익과 만족을 위해서 스스로가 정해놓은 규칙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길갈에서 보김으로 올라와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십니다. 그 내용은 1-2절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오히려 각기 땅에 사는 주민과 관계를 맺고 그들의 제단을 쌓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한 이스라엘에게 세 가지 심판을 선포합니다.(3)

첫 번째는, 더 이상 그들을 주신 땅에서 쫓아내지 않겠다 말씀합니다
두 번째는, 그것들이 옆구리에 [박힐] 가시가 될 것입니다.
세 번째는, 그들의 신들이 올무가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의 행적과 죽음을 다시금 언급하십니다.(6-9) 이것을 언급하시는 이유는 지금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여호수아가 살아있던 모든 날 동안에 하나님께서 일하신 행적을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백성들은 지금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지도자를 세우신 그 순간부터 여호수아가가 죽기 직전까지 이스라엘의 영적흐름을 지켜주는 지도자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게다가 2:1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에게로 돌아갔고” 기록된 것처럼 여호수아를 아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본 사람들도 죽었으므로 이제 이스라엘 밸성들이 할 일은 하나님만 바라보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다음 세대 백성들은 자기 스스로가 땅들의 주인이 되어서 저마다 자기 소견에 좋은 대로 행동할 것입니다. (17:6 ; 21:25) 이렇게 된 이유는 하나님을 믿는 유업을 기업으로 물려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스라엘의 다음세대가 하는 것은 2:11절처럼 바알을 섬기며 악을 행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그들이 행하는 악은, 첫째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둘째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믿음의 가르침을 저버릴 것입니다. (신 6:1-9) 그러므로 이것이 하나님을 진노케 하는 동기가 되므로 이제 심판을 당할 것입니다. 그 심판은, 첫 번째, 노력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셔서 노략을 당하게 되는 것. 두 번째, 주위에 있는 대적의 손에 이스라엘을 팔아넘기시는 것 그리고 세번째, 이스라엘이 어디를 가던지 재앙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새 계명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새 계명은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고, 둘째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후손들의 영혼도 사랑하지 않으므로 13절,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바른 가르치심을 주시고 이 명령을 지킬 때에 복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주님의 가르침을 대대로 이어가게 해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알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이 우리와 우리 가정과 기업과 이웃들에게 있을 때에 복된다 함을 기억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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