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말씀연재/요한복음(JOHN)

[하루말씀] 요한복음 9장 35~41절

매일같은하루 2023. 1.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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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의 본문의 내용은 소경이 예수님을 만나 고침을 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사람은 날 때부터 소경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나 눈이 밝아졌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믿지 않고, 말씀을 거부하면서 예수님을 죄인으로 만들기 위해 소경이 거짓증언하도록 유도신문합니다.

 

*소경이 세상의 기준으로 살지 않았던 이유가 있습니다. 소경의 인생에서 중요한 것 그의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31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죄인의 말을 들으시는 분이 아니라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을 들으심 “을 믿었다는 사실입니다. 소경이었던 자는 결국 유대인들의 공동체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이 버림받은 인생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새 생명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생명이 넘치는 인생되려면 세상의 기준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을 먼저 의지해야 합니다. 

 

요한복음9:35-41
요한복음9장강해

 

요한복음 9장 35 ~ 41절

35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 예수님께서는 소경이 쫓겨 나갔다는 소문을 들으셨습니다.(35)

그래서 한걸음에 달려와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  소경은 이미 예수님을 선지자이며 하나님께로부터 온 분이라고 고백했지만, 예수님에 대해서 더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라고 하며 즉각적으로 대답했습니다. *우리의 신앙가운데에서 하나님은 매일 같이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  이 질문에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 소경은 인자라 말하는 그가 누구인지 더 알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바로 그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미리 보고 기뻐했던 분이라고 8:56절에 기록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과 의인들이 메시아 보기를 고대했던 분입니다. 그런데 소경 앞에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렇게 소문만 무성하던 그 예수님을 살아서 두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소경은 38절에, "주여! 내가 믿나이다" 말하며 절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앞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 우리도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역사가 우리의 믿음가운데 일어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복된 삶 살게 된 것입니다. 

 

* 이제 예수님께서는 모두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39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은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에게는 진리를 보여 주시고 하나님 앞에 교만한 자에게는 진리를 숨기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눈이 어두워 빛을 보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생명의 빛을 주시고 눈이 있지만,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영원히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눈을 갖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어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두 눈이 멀쩡히 있는 자신들도 소경이냐고 물었습니다.  이 말은 자기들의 지식과 명성, 높은 신분으로 볼 때 자신들은 소경에 속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예수님은 그들이 육의 눈으로 보고는 있지만, 영적으로는 보지 못하는 상황이라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정작 자신들은 본다고 생각하니 여전히 어두움 가운데 교만과 착각속에 살아가는 죄인일 뿐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교만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님 앞에 영적인 소경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경각심을 가지며 하나님 앞에 온전히 깨어 있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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