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마리아 남매를 굉장히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주님이 유대인들에게 핍박받고 있는 상황에도 어김없이 이루어졌습니다. 10장에서 예수님은 신성모독의 이유로 유대인들에게 죽임 당할 뻔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다시 유대로 가자고 했을 때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합니다.
요한복음 11장 38~46절
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45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46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세상의 빛은 모든 어두움을 몰아내고 두려움과 그로인한 걸림돌이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9-10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예수님이 오신 이유는 우리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려 오신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의 죄를 씻겨 주기 위해서 오셨고 혼자서는 극복 할 수 없는 두려움과 살면서 생각하는 모든 염려와 근심을 극복하게 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염려와 근심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맡길 수만 있다면 우리 인생의 빛이 하나님의 은혜로 환하게 비치일 수 있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 예수님께서 나사로에게 가고자 하십니다.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그렇지만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15) 왜냐하면 예수께서 죽음을 이기는 능력을 세상에 나타내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믿는 자는 믿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함 받는 것을 알게 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함께 가고자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할 일은 믿음으로 순종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서 염려와 근심과 많은 어려움이 앞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응답을 분별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어떻게 응답의 확신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 가운데 염려가 사라지고 평안함이 가득 생겼을 때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세상이 주는 평안은 가능성만 갖게 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근심과 두려움이 없게 되는 평안함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평안함 가운데 우리가 할 일은 믿음으로 순종하고 인내를 가지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약 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 마르다와 마리아가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21절에,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분명히 나사로가 고침을 받았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생명을 주시는 분이고 한 영혼을 천하보다 더 사랑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2절에,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니라”라고 축복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더 잘되고 잘살기 위해서 사는 사람보다 죽어가는 영혼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기도제목을 내려놓고 이것을 붙들고 확신의 믿음을 갖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 예수님께서 이제 나사로의 무덤앞에 서셨습니다.
무덤은 돌로 막혀있는 무덤이었으나 시체 썪은 냄새가 밖에서도 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예수님께서 뭘 하려고 하시는지 39절 “돌을 옮겨 놓으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옆에 서있던 마르다가 “주여 나사로가 죽은 지가 벌써 나흘이 되었기 때문에 냄새가 납니다”라고 말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보시기로 한 사건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가져야 할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내 생각과 의지, 그리고 나의 현재의 상황과는 상관없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만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르다를 통해 확신의 믿음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무덤의 돌무덤을 비켜놓고 예수님께서 하늘을 바라보시며 이렇게 기도하십니다.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님은 부활의 기적을 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게 하려고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 하나님께 응답에 대한 감사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우리도 항상 기도하고 난 다음에는 확신과 소망과 응답에 대한 감사를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무덤을 바라보며 큰소리로 “나사로야”라고 부르십니다. 마치 원래부터 살아있던 사람이 무덤에 갇혀 있던 것처럼 나사로를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의 음성은 능력이 있고 생명을 주시는 음성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한 죽은 자가 무덤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요 5:25)말씀이 이뤄졌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로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그의 손발은 베에 감겨 미라처럼 되어 있었고 얼굴은 천으로 싸여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모습을 보고 아직도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이 그를 묶어놓은 베와 천을 벗겨 다닐 수 있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믿는 사람은 그 영혼이 결코 죽지 않는다는 은혜를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기 위해 모인 것은 (약 2:26) 영혼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곧 산영혼이 죽은영혼을 위함이여 라는 말씀과 같이 주님의 이름으로 사는 산자가 죽은 자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심인 줄 믿으시고 주님의 이름 밖에 사는 모든 성도를 위해 깨어 기도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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